수영 선수 던컨 스콧, 영국 훈장 수상

Duncan Scott, 영예의 OBE 수훈

스코틀랜드 최고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등극

Duncan Scott는 뉴이어스 온너 리스트에서 OBE를 수여받았다. 그는 스코틀랜드의 가장 많은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운동선수로, 2021년에 받은 MBE에 이어 이번에는 OBE를 추가로 수상했다. Scott는 파리 올림픽에서 두 개의 메달을 추가하여, 리우 2016, 도쿄 2020, 파리 2024의 연속된 세 번의 올림픽에서 총 여덟 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그 중 두 개는 금메달이고 나머지 여섯 개는 은메달이다.

파리 올림픽에서 역사를 쓴 영국 수영팀

도쿄 올림픽에서 4x200m 자유형에서 금메달을 따낸 Scott는, James Guy, Tom Dean, Matt Richards와 함께 파리에서 동일한 종목을 방어하며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었다. 이들은 영국 최초로 올림픽 타이틀을 방어한 수영팀이 되었고, 릴레이에서 금메달을 방어한 최초의 선수들로 기록되었다. 또한, 파리에서는 200m 개인혼영에서 은메달을 추가로 획득하며, Scott는 스코틀랜드의 Sir Chris Hoy를 제치고 가장 장식이 많은 올림픽 선수로 자리잡았다.

Scott는 뉴이어스 온너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에 대해 겸손함을 표하며, OBE 수훈은 자신의 팀과 수영 커뮤니티의 놀라운 지원과 헌신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스티븐 클레그, MBE 수훈

또 다른 스코틀랜드 선수인 Stephen Clegg는 수영에 기여한 공로로 MBE를 수훈받았다. 그는 파리 2024 패럴림픽에서 두 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총 다섯 개의 패럴림픽 메달을 보유하게 되었다. 그는 S12 100m 배영에서 59.02의 기록으로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이 외에도 Tully Kearney, Alice Tai, Poppy Maskill, William Ellard 등 다양한 인사들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Lanark ASC의 수석 코치인 Karen Kelly도 브리티시 엠파이어 메달을 수훈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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