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통 이어가는 신예 마쓰시타 토모유키

신인상 수상자 마쓰시타 도모유키

2023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여러 주목할 만한 메달리스트가 등장한 가운데, 마쓰시타 도모유키는 400미터 개인혼영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이 종목에서 올림픽 은메달을 따내며 수영 월드 매거진의 '세계 신인상'에 선정되었다.

올림픽에서의 인상 깊은 성과

올림픽에서는 프랑스의 레온 마르샹이 400 개인혼영 부문에서 4분 2.95초로 금메달과 올림픽 기록을 수립하며 화제를 모았다. 18세의 마쓰시타는 초반 접영 구간에서 7위로 시작했으나, 레이스 중간에 6위, 평영 구간에서는 5위로 올라서며 4분 8.62초로 2위를 차지했다. 그는 종반 100미터를 57.06초로 마치며 이번 대회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다.

일본 전통 계승하는 유망주

마쓰시타의 주 종목은 400미터 개인혼영이지만, 200미터 개인혼영에서도 1분 57.60초의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며 국제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과시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올림픽 400 미터 개인혼영에서 메달을 획득함으로써, 하기노 고스케와 세토 다이야 같은 선배들과 함께 일본 선수로서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마쓰시타는 "올림픽은 정말 즐겁다. 이번 은메달은 많은 기회를 열어줄 것이며, 다음 4년 동안 레온 마르샹을 추격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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