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NCAA 챔피언 겸 올림피언 인원은?

NCAA 선수, 파리 올림픽에서 두각을 나타내다

2024년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NCAA 소속 선수 중 32명이 팀 타이틀을 획득하며 세계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미국 대학 스포츠 시스템의 최고 봉인 올림픽에서 성과를 내는 것으로 NCAA가 국제 무대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보여준다.

미국 외 국가 선수들의 활약

이번 올림픽에 출전한 33명의 NCAA 우승자 중 20명은 국제 선수들로, NCAA가 세계 각국의 유망주들에게도 기회를 제공하고 있음을 드러낸다. 이 중 12명은 NCAA 타이틀과 올림픽 메달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특히, 아리조나 주립대 남자 수영팀은 세 명의 메달리스트를 배출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개인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들

대부분의 올림피언들은 개인 종목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 수영과 육상에서 그 수가 두드러진다. 주목할 점은 농구, 배구, 테니스, 골프와 같은 주요 프로 리그가 있는 스포츠에서는 올림피언이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파리 올림픽에서의 활약

각 대학별로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NCAA 선수 수는 아래와 같다:

  • 아칸소 여성 육상 / 아리조나 주립대 남자 수영: 5명
  • 버지니아 여성 수영 / 플로리다 남자 육상: 4명
  • 텍사스 테크 남자 육상: 3명
  • UCLA 남자 수구 / 하버드 펜싱 / 노스웨스턴 필드하키: 2명

아리조나 주립대 레온 바샹은 파리 올림픽에서 4개의 금메달과 1개의 동메달을 획득, 대회 최다 메달리스트로 기록됐다.

이 외에도 NCAA 챔피언과 함께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활약한 선수들에는 버지니아 여성 수영의 그레첸 월시, 하버드 펜싱의 로런 스럭스, 펜 스테이트 레슬링의 아론 브룩스 등이 있다.

NCAA는 지속적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재를 배출하며, 국제 스포츠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이 NCAA 시스템을 바탕으로 올림픽과 같은 글로벌 대회에서 성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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