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회 인도양 수영대회 마샹 우승

레옹 마르샹, 인도양 수영 대회 평정

프랑스 수영 선수 레옹 마르샹이 35회 인도양 수영 대회에서 남자 평영 부문을 석권했다. 이번 대회는 2024 단거리 세계 선수권 대회 직후 레위니옹의 생드니에서 열렸으며, 마르샹은 피로를 이유로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는 빠지기로 결정했었다. 그는 1월에 호주에서 다시 훈련을 시작할 계획임을 밝혔다.

마르샹은 모든 평영 종목에서 참여하고 우승을 거두었다. 200m 평영에서는 예선에서 2분 13.17초로 선두를 달린 후 결승에서는 2분 10.78초를 기록했다. 50m 평영에서는 대회 기록을 세 번이나 갱신하며 최종적으로 27.86초로 우승했다. 100m 평영에서는 예선에서 1분 3.81초로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을 세운 후, 결승에서는 1분 0.07초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대회 종료 후 그는 섬에서 휴가를 가진 뒤 툴루즈로 귀국해 며칠을 보낼 예정이며, 이어서 브리즈번으로 이동해 훈련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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