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수영 대표팀 감독 로한 테일러 재임

로한 테일러, LA28 올림픽 대비 호주 수영 대표팀 합류

호주 수영팀을 도쿄와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로 이끈 로한 테일러가 다가오는 LA28 올림픽을 목표로 다시 한번 국가대표팀 총감독으로 임명됐다. 수영 호주는 그의 재임명과 함께 앞으로 4년 동안 팀을 이끌어 갈 코칭 스태프를 발표했다.

호주 수영팀은 최근 파리 올림픽에서 7개의 금메달을 획득하여 미국에 이어 2위를 기록했으며, 도쿄 올림픽에서는 총 9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2023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13개의 금메달로 메달 순위 1위를 차지했다.

테일러는 LA28을 향한 올림픽 프로그램을 이끌게 되어 영광이라고 전했으며, 돌핀스 팀의 코치, 선수들과 고성능 리더십 팀과의 협력을 강조했다.

브라질 올림픽 코치 페르난두 포센티는 오픈 워터 프로그램을 이끌게 됐으며, 멜 탠트럼은 패럴림픽 총감독으로 임명되었다. 사이먼 큐색은 국가대표 유소년 코치로 선임되었다. 탠트럼은 패럴림픽 코치로서, 패럴림피언 카트리나 포터를 금메달과 두 개의 세계 기록으로 이끈 경험이 있으며, LA28 및 향후 대회를 위한 패럴림픽 프로그램의 혁신을 목표로 한다.

수영 스타 케이트와 브론트 캠벨을 지도한 경험을 가진 큐색은, 수영의 나이와 수준에 맞는 기본 기술을 강화하는 코칭 청사진 개발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고성능 담당 총괄 매니저인 그렉 쇼는 이번 코칭진의 임명이 세계 무대에서 호주의 수영 성공을 계속 이어 나가기 위한 세계적 수준의 리더십 팀 구축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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