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수영 경기 관중 대폭 증가

대학 수영 대회 혁신으로 관중 참여도 급증

최근 뉴욕 웨스트 포인트에서 열린 아미-네이비 수영 대회는 약 1,311명의 관중을 끌어모아 대학 수영 역사상 가장 큰 규모 중 하나로 기록되었습니다. 1939년부터 전통을 이어온 이 대회는 서비스 아카데미 졸업생들이 팀을 응원하며 독특한 팀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아미 소속의 웨스 테이트는 "비트 네이비"라는 공동 목표가 선수들과 관중에게 깊이 와 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네이비의 시드니 베어는 이 경쟁이 미드쉽맨과 캐딧의 헌신을 보여주며 헌신과 노력의 특별한 축제가 된다고 밝혔습니다.

네이비 코치 빌 로버츠에 따르면, 다른 대학 수영 프로그램들도 경쟁적인 라이벌 관계를 조성하여 아미-네이비 경기와 유사한 관중을 끌어들일 수 있다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조지타운-하워드와 텍사스-인디애나와 같은 다른 대회들도 높은 관중 참여를 성공적으로 유도한 사례입니다.

이번 대회는 새로운 조명 시스템, 배리플롭 대회, 학교 밴드와 올림픽 선수 엘리자베스 베이젤의 공연 등 혁신적인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도입했습니다. 아미 코치 브랜트 니그로는 대학 수영 대회를 보다 대중적이고 매력적으로 만들려는 목표를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이니셔티브로 인해 생성된 강렬한 분위기는 선수들에게 도전이 될 수 있으나, 동시에 이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키기도 합니다. 네이비의 벤 어윈은 관중들로부터 받는 아드레날린이 탁월한 경기력을 발휘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언급했으며, 대회 중 12개의 프로그램 기록이 경신된 것이 이를 증명합니다.

아미-네이비 수영 대회의 성공은 대학 수영의 미래를 위한 잠재적 방향성을 제시하며, 프로그램들이 혁신을 통해 더 많은 관중을 유입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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