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중립 선수들 세계 수영대회 400 혼계 영 우승

러시아, 세계 수영대회서 세계기록 경신

2024년 12월 15일, 월드 쇼트코스 챔피언십의 마지막 경기에서 러시아 중립국 선수단이 400미터 혼계영 릴레이에서 결정적인 우위를 가졌다. 키릴 프리고다가 브라스토크 구간에서 놀라운 능력을 발휘하면서 러시아는 미국을 3:18.68로 제치고 새 세계 기록을 달성했다. 이전 세계 기록은 2022년 호주의 3:18.98이었다.

미론 리핀체프는 배영에서 49.31을 기록했지만, 미국의 샤인 카사스가 48.92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프리고다가 55.15의 기록으로 브라스토크를 마치며 러시아는 확고한 우위를 점했다. 이에 반해 미국의 마이클 앤드루는 57.03으로 뒤처졌다.

미국의 다레 로즈는 버터플라이에서 48.55의 기록으로 격차를 줄였지만, 러시아의 안드레이 미나코프가 48.80을 기록하며 여전히 선두를 유지했다. 마지막 자유형에서는 잭 알렉시가 44.53을 기록하며 추격했지만, 러시아의 에고르 코네프가 45.42로 마무리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동메달은 이탈리아가 차지했다. 로렌조 모라, 루도비코 비베르티, 미첼레 부사, 알레산드로 미레시의 팀이 3:19.91로 경기를 마쳤다.

출처 : 원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