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올림픽 챔피언 조디 헨리의 새로운 도전

조디 헨리,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 새로운 전성기 열어

조디 헨리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역사적인 수영 경기를 펼쳤다. 그는 100미터 자유형 개인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인게 데브루인과 나탈리 코글린을 제치고 우승했고, 400 자유형 계주와 400 혼계영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여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호주 여성 수영의 새로운 시대를 연 그녀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영웅이 되었다.

은퇴 후에도 수영계에 기여하는 헨리

2024년 현재, 40세가 된 헨리는 세 자녀의 어머니가 되어 호주의 여러 수영선수들을 지원하며 그들의 대회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그녀는 올림픽 동료인 린리 프레임과 함께 'Swimming Australia'의 운동선수 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운동선수로서의 경력이 끝난 후의 생활 준비에 중점을 둔 활동을 하고 있다. 선수들의 민간인 생활로의 전환이 주는 어려움을 인정하고 이에 맞춘 지원을 하고 있다.

향상된 훈련 방식과 여성 스프린터들의 발전

헨리는 여성 스프린터들의 훈련 방식 발전에 대해 이야기하며, 과거의 훈련이 강도 높은 거리 훈련에 집중했다면, 최근에는 속도와 효율성을 중시하는 방식으로 변화했다고 강조했다. 2004년 올림픽은 특히 여성 계주에서 호주의 힘을 보여준 대회였으며, 미국의 지배를 깨뜨린 중요한 순간이었다.

조디 헨리의 여정은 단순히 기록을 경신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스포츠에 기여하며 차세대 운동선수들이 경쟁적인 수영을 넘어 자신의 길을 찾도록 돕는 이야기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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