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수영 연맹, 올해의 수영 선수 발표
헝가리 수영 연맹(MUSZ)은 2024년 올해의 수영 선수로 크리스토프 밀락과 후베르트 코스를 선정했다. 여성 부문에서는 안자 케셸리가 단독 수상자로 뽑혔다. 오픈워터에서는 크리스토프 라소브스키와 베티나 파비안이 각각 남녀 수상자로 선정됐다.
크리스토프 밀락, 주요 대회 메달 획득
크리스토프 밀락은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100m 접영 금메달을 차지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그는 200m 접영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올해 초 유럽 수영 선수권 대회에서도 밀락은 200m 접영에서 4연패를 달성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후베르트 코스, 다섯 개의 메달로 영광
후베르트 코스는 세계 단거리 수영 선수권 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그는 200m 배영과 200m 개인혼영에서 금메달을, 100m 배영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총 다섯 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자 케셸리, 유럽 선수권에서 두각
안자 케셸리는 파리 올림픽에서는 기대에 못 미치는 13위에 머물렀지만, 유럽 수영 선수권에서는 뛰어난 성적으로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또한 헨리에타 팡리와 페트라 세난츠키도 후보에 올랐다.
오픈워터에서는 라소브스키와 파비안 돋보여
크리스토프 라소브스키는 오픈워터 종목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그는 유럽 선수권 단체전에서도 팀 금메달을 차지했다. 베티나 파비안은 세계 선수권 팀 릴레이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유럽 선수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따내며 주목받았다. 파비안의 훈련과 관련된 논란도 있었으나, 그녀는 학기를 마친 후 헝가리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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