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수영 거장 에게르세기, 카파스의 영감
헝가리 수영선수 보글라르카 카파스는 어릴 적 크리스티나 에게르세기라는 전설적인 헝가리 수영선수에 의해 영감을 받았다. 그는 다섯 번이나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에게르세기에 관한 영화를 다섯 살에 보고 수영에 뜻을 두었다. 이후 리우 2016에서 올림픽 동메달을 비롯한 다양한 세계 및 유럽 대회에서 성공을 거두고, 2024 부다페스트 단기 코스 세계대회를 끝으로 은퇴를 결정했다.
올림픽에서의 카파스의 발자취
카파스는 베이징 2008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에 데뷔했고, 총 다섯 번의 올림픽에 참가하여 여섯 개의 결승전에 진출했다. 2010 청소년 올림픽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2016 리우 올림픽에서는 800m 자유형에서 국가 기록을 세우며 주목받았다.
수많은 유럽 타이틀과 세계 대회 성과
그녀는 유럽 대회에서 총 7개의 타이틀을 포함해 1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2019년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는 200m 접영에서 우승하고, 유럽 단기 코스 대회에서는 400m 자유형 금메달을 거머쥐어 화제를 모았다.
수영 인생의 마무리, 카파스의 회고
카파스는 경력을 돌아보며 10살 때의 한 경기를 통해 경쟁의지를 처음 깨달았고, 리우 올림픽 시상대에 선 순간이 앞으로도 잊지 못할 기억이라고 전했다. 은퇴를 앞둔 그녀는 수영을 통해 배운 인내와 목표를 향한 끈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부다페스트 두나 아레나에서 그는 기립 박수를 받으며 성공적인 경력을 마무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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