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국가대표팀, 홀리데이 클래식 출전

주니어 국가대표팀, 동부 익스프레스 홀리데이 클래식서 대성공

2024년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럿거스대학교 웨블린 레크리에이션 센터에서 열린 동부 익스프레스 홀리데이 클래식에 참가한 주니어 국가대표팀의 사라 로드리게스와 케네디 돕슨이 여러 종목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케네디 돕슨, 뛰어난 성적

조지아 주립대에 진학 예정인 케네디 돕슨은 500미터 자유형에서 4분 38.65초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이는 최근 U.S. 오픈 대회에서의 기록보다 약 1.7초 뒤진 결과다. 홀리데이 클래식에서 돕슨은 5개 종목에서 평생 최고 기록을 세웠고, 특히 1000미터 자유형에서는 약 8초를 단축하여 17-18세 그룹 역대 19위에 올랐다.

사라 로드리게스, 백스트로크·버터플라이 부문에서 독보적

텍사스 주립대에 진학 예정인 사라 로드리게스는 100미터와 200미터 백스트로크, 200미터 버터플라이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100미터 버터플라이에서는 프린스턴 대에 진학 예정인 클로이 킴이 개인 최고 기록인 53.48초로 두 선수보다 앞서며 주목받았다.

특별한 기록들: 이선 한과 애비 팽

남자 선수 중에서는 13세의 이선 한이 13-14세 그룹에서 500미터 자유형, 100미터와 200미터 평형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며 3개 종목에서 우승했다. 또한, 10세의 애비 팽은 100야드 버터플라이에서 1분 1.43초로 국가 최고 기록을 세워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11-12세 그룹에서 안나 몰레티에레가 9개 종목에서 우승하며 7개 종목에서 평생 최고 기록을 세워 돋보이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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