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선수 코디 밀러 은퇴 발표

코디 밀러, 올림픽 브라스트로커로서의 은퇴 선언

올림픽에서 브라스트로커로 활약한 32세의 코디 밀러가 IU 나타토리움 징글 잼보리 대회를 마지막으로 프로 수영에서 은퇴한다. 그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은퇴 소식을 전하며 스포츠와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에 대해 논의했다.

밀러는 앞으로도 수영 커뮤니티와 USA 수영 협회와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마스터즈 대회에 참가하고 일주일에 몇 번씩 수영을 할 계획이다. 그의 마지막 대회에서 그는 100미터 배영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고 49.69초의 기록으로 대회 기록을 경신했다.

밀러는 2014년부터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시작하여 2016년 올림픽에서 예상 외의 성과를 거두었다. 그는 100미터 브라스트로크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58.87초로 미국 및 아메리카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남자 4×100 미터 혼계영에서 팀 USA의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그는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다섯 개의 릴레이 메달을 획득했으며, 이 중 두 개는 금메달이었다.

이후 2020년대로 접어들면서도 그는 국제 수영 리그에서 DC 트라이던트를 대표하여 지속적으로 활약했으나, 2020년과 2024년 올림픽 선발전에서는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그는 자신의 수영 경력을 브이로그로 기록하며 유튜브에서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프로 수영 선수 중 한 명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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