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 수영대회 미국의 예상 밖 우승

미리 예상치 못한 미국의 200 IM 금메달 쓸이

샤인 카사스와 케이트 더글라스가 SC 월드 챔피언십 200 IM에서 미국의 남녀부를 모두 금메달로 장식하며 주목받았다. 이로써 다양한 종목에서 한 나라가 금메달을 모두 가져간 여섯 가지 사례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최근 실시된 SwimSwam 설문조사에서는 초기 SC 월드 챔피언십에서 이루어진 국가별 경합 중 가장 놀라운 금메달 쓸이를 질문했는데, 카사스와 더글라스가 주도한 미국의 200 IM 쓸이 사례가 39.2%로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알렉시와 월시가 뛰어난 실력을 보인 100m 자유형은 28.5%의 지지를 받았다.

카사스는 200 IM에서 1분 49.51초를 기록해 라이언 록티의 미국 기록을 경신하며, 역대 두 번째로 빠른 기록을 남겼다. 여성 부문 100m 자유형에서도 그레첸 월시와 더글라스가 각각 1, 2위를 차지하며 돋보였으며, 남성 부문에서는 잭 알렉시가 1위를 차지했다.

캐나다 팀은 서머 맥킨토시와 일리야 카룬이 200m 접영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주목받았고, 특히 맥킨토시는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중국은 100m 평영에서 쓸이를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전반적으로 이번 챔피언십에서는 다양한 종목에서 놀라운 경기력과 예기치 못한 결과들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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