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성팀, 부다페스트 세계 선수권에서 절대적 우위
미국 여성 수영팀이 부다페스트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과시했습니다. 그레첸 월시는 개인전에서 5개의 금메달을 획득했고, 리건 스미스는 3개, 케이트 더글라스는 2개의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 세 선수는 총 13개의 개인 세계 기록을 세웠으며, 월시는 그 중 9개를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역사적인 평영 선수인 릴리 킹이 두 개의 개인 메달을 추가하며, 미국이 여성 400m 혼계영 계주에서 패배할 가능성은 없었습니다. 세계 기록도 경신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미국 팀은 2022년 멜버른 단거리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킹과 더글라스를 포함했던 팀이 세운 기록을 거의 4초 단축했습니다. 킹과 더글라스는 2022년 때와 거의 비슷한 기록을 내었으나, 스미스와 월시는 각각의 경기에서 최고의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스미스는 부다페스트에서 50m와 200m 배영에서 세계 기록을 경신했지만, 100m 배영에서는 개인 기록을 조금 못 미쳤습니다. 그러나 혼성 400m 혼계영 경기에서 54.19를 기록하며 자신의 기록을 경신했지만, 이 기록은 혼성 경기이기 때문에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피로에도 불구하고 개인 기록을 갱신하며 팀에게 2.86초의 여유를 주었습니다.
킹은 그 다음으로 나서서 1:03.02를 기록했고, 월시는 이 대회에서 100m 접영 세계 기록을 54.05에서 52.71로 낮췄습니다. 이어서 52.84를 기록, 이전에 호주의 엠마 매키온이 세운 기록보다 빠른 기록을 세웠습니다. 마지막으로 더글라스가 50.53으로 마무리하며 금메달을 확정지었습니다. 미국 팀의 이번 주간 29번째 세계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미국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지만, 은메달과 동메달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습니다. 중국이 경주 대부분 동안 2위를 유지했지만, 영국의 프레야 앤더슨이 51.11로 앵커를 맡아 팀을 은메달로 이끌었습니다. 영국 팀은 3:47.84를 기록했고, 중국은 3:47.93으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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