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구 대표팀 코치 연장 계약
미국 수구 협회는 지난 금요일 여성 국가대표 팀 코치 아담 크리코리안과 남성 팀 지도자인 데얀 우도비치치의 계약을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까지 연장하기로 발표했습니다.
크리코리안 코치는 이번 계약을 통해 미국 여성 대표팀을 5번째 올림픽 주기 동안 이끌게 됩니다. 그는 이전에 2012년 런던, 2016년 리우,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여성 팀을 금메달로 이끈 경험이 있으며, 세계 수상 선수권 대회 6회, 월드컵 4회, 팬아메리칸 경기 4회, 월드 리그 슈퍼 파이널에서 11회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우도비치치 코치는 2012년에 남성 팀을 맡아 파리 올림픽에서 16년 만에 동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그의 지도 아래 미국 남자 대표팀은 1997년 이후 첫 월드컵 메달을 획득했으며, 여러 팬아메리칸 경기에서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두 코치는 앞으로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준비하며 미국 수구와 함께 여정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수구 협회 CEO 제이미 데이비스는 두 코치의 성공적인 기록과 조직의 미래 목표를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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