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귀환: 서머 맥킨토시, 파리 올림픽의 주인공 되다
서머 맥킨토시가 파리 올림픽에서 여자 주니어 수영 선수로 유일하게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번 올림픽에서 3개의 메달을 획득한 그녀는 2024 올림픽 경기에서 4개의 메달(금메달 3개 포함)을 포함한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으며, 이로 인해 세계 수영 연맹(World Aquatics)과 캐나다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었다.
맥킨토시는 200m 접영과 400m 개인혼영에서 금메달 유력 후보로 꼽혔으며, 파리에서 그 기대에 부응하듯 두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냈다. 특히 200m 접영에서는 2분 3.03초로 올림픽 및 세계 주니어, 아메리카 기록을 세웠다. 400m 개인혼영에서는 5.69초 차이로 우승하며 4분 27.71초의 기록을 달성했다.
그녀는 또한 200m 개인혼영에서도 강력한 경쟁자들과 맞서 싸워, 2분 6.56초로 올림픽 및 세계 주니어, 캐나다 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전 도쿄 올림픽에서는 캐나다 팀 최연소 멤버로서 400m 자유형에서 4위를 기록했던 경험이 있다.
2023 세계 수영선수권대회에서는 400m 자유형 결승에서 4위에 그쳤지만, 파리에서는 3분 58.37초의 기록으로 같은 종목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반등했다.
이후 2024 단거리 세계 선수권대회에서도 세계 기록을 세우며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하고, 200m 배영에서도 세계 주니어 기록을 깨면서 은메달을 획득, 그녀의 기세는 계속되었다.
맥킨토시는 올해 내내 이어진 눈부신 성과로 그녀의 연령대 최고의 수영 선수로 자리매김했으며, 특히 향후 LA 2028 올림픽에 대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로 다른 분야에서 발굴된 떠오르는 별들
이와 함께 주목할 만한 선수들로는 15세에 올림픽 팀에 합류해 18세에 두 번째 올림픽에 출전하며 400m 개인혼영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케이티 그라임스, 2024 단거리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사라 커티스, 소녀 100m 접영 세계 주니어 기록을 깨고 첫 올림픽 결승에 오른 미즈키 히라이 등이 있다.
이전에 이 상을 수상한 선수로는 2023년과 2022년의 맥킨토시, 2021년의 리디아 자코비, 그리고 이전의 주목할 만한 어린 수영 선수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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